2022. 5. 1.
일요일 밤 10시는 격주로, 매주 J WAVE가 엄선한 기획을 전해드리는 특별한 시간. 진행자는 후지이 카제, 야플. 새 앨범 LOVE ALL SERVE ALL의 후일담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까지 기대해 주세요.
카제: (영어로)안녕하세요. 후지이 카제입니다. 러브 올 서브 올 잘 듣고 계신가요. 어떠신가요? 저요? 저는 좋아해요. 쿠흑.... 인데요(윳떼마스케도more..) 이번 시간에는 J WAVE SELECTION BEHIND ALL THE MUSIC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번 방송이 무려 2020년 10월. 첫 번째 앨범 ‘HELP EVER HURT NEVER’ 때였어요. 이번에는 두 번째 앨범 ‘LOVE ALL SERVE ALL’ 전 곡의 제작 후일담을, 사운드 프로듀서를 담당한 야플 씨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이제부터 한 시간.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J WAVE SELECTION BEHIND ALL THE MUSIC.
카제: 그럼 빨리 등장해 주세요. 사운드 프로듀서 야플 씨 입니다.
야플: 안녕하세요.
카제: ㅋㅋㅋㅋㅋㅋㅋ목소리가 덤덤해.
야플: 가능하면 천천히 얘기하려고 이번에는.
카제: 아. 고마워요. 처음이에요. 야플 씨가 이렇게 천천히 말하는 거.
야플: ㅋㅋㅋ.. 유튜브에서 많이 봤어.
카제: 많이 봤다고? 뭘?
야플: 말 빠른 거 고치라는....ㅋㅋㅋㅋㅋㅋ
카제: 쩌는데.
야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천천히 얘기할게요.
카제: 대단해. 이거 엄청 귀중한 라디오가 될 거에요.
야플: 그렇네요. 네.
카제: 그러면 ‘LOVE ALL SERVE ALL’ 모든 11곡을 순서대로, 시간이 될 때까지 많이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우선 앨범 제작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야플: 언제부터. 그게.
카제: 1집 나오고 나서 바로. 맞아요. 그 정도였어요. 곧바로 하지 않았나.
야플: 응. 1집과 다른 건 2집 앨범은 전체적인 느낌으로. 처음부터 일단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예상하고 있었어. (맞아.) 타이틀은 계속 생각하고 있었나요? 이거 만드는 중에.
카제: ‘LOVE ALL SERVE ALL’은 ‘HELP EVER HURT NEVER’ 를 붙이고 나서. 그 다음은 이걸 붙여야겠다고 생각한 말이에요. (아 그렇구나.) 맞아요. 한 쌍이 되는. 세트 같은 말이에요. 한 쌍의 앨범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았어요.
야플: 그렇네. (네.) 그러면 꽤 이른 단계에서 2집은 이미. 밝은 느낌으로 갈 거라는. (맞아요.) 활기찬 느낌으로 하고 싶다는.
카제: 그건 계속 얘기했었어요. (얘기했었지.) 얘기했는데.
야플: 얘기한 거 기억나. 그 한 쌍이라는 것의 의미가 뭐지? 심경의 변화?
카제: 짝을 이룬다는 것도 있었을지도. 1집이 생각보다 진지해서.
야플: 생각보다 진지했어?
카제: 생각보다 진지한 전달 방식이 되었다고 해야하나.
야플: 그런 패턴 많지 않아?
카제: 맞아요.
야플: 생각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다는 얘기가 많네.
카제: 항상 해요. 그런 얘기.
야플: 사실은 훨씬 더 장난스러운 사람인데.
카제: 사실은 엄청 까부는데 다들 잘 몰라요. (맞아.) 그래서 그걸 알기 쉽도록 밝게 하고 싶다고. 그걸 의식했어요. 밝은 분위기의 앨범.
야플: 밝은 앨범. 어둡고 밝은. ㅋㅋㅋㅋ.. LOVE ALL SERVE ALL에 그런 의도가. (네.) 만들 때 있었던 거네요. (네.)
카제: 그럼 우선 첫 곡 갈까요. 먼저 키라리.
♬ 키라리
야플: 이 곡은 쓰기 전부터 혼다 자동차 얘기가 있었죠?
카제: 맞아요. ‘굿 그루브한 곡으로’ 라는 주제가 있었어서. 마침 가벼운 곡을 만들고 싶었던 때였거든요. 마침 딱.
야플: 2년 전 연말쯤이었지?
카제: 2020년 연말 쯤이었어요.
야플: 그래서 ‘헤데모 네요’ ‘청춘병’ 나오고 나서 딴~ 하고. 타비지 만들 때?
카제: 동시에 진행했어. 맞아요. 맞다. ‘타비지’ 를 힘들게 만들었는데 ‘키라리’ 는 금방 나와서. 키라리가 제 안에서 좀 더 빨리 형태가 만들어졌어요.
야플: 그렇구나. 추월한 셈이네.
카제: 맞아요. 추월해 버렸네요.
야플: 그렇네. 뭔가 발매 후에 (인스타, 유튜브 등)라이브라던가 그런 데서. 완성된 결과물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나온 것 같다는. (네네네.) 그런 얘기를 했어. 근데 나는 오히려 데모를 들었을 때. (웅웅웅.) 내 상상 속의 후지이 카제가 이렇게 하고 싶어했다고 말하고 있는 환청을 들으면서 만들었는데. ㅋㅋㅋㅋㅋ(그렇네요.) 그래서 그 차이? 내 안의 환상 속의 후지이 카제가 말하는 거랑. 실제 카제쨩이 말하는 게 다르니까. 그게 재밌는 것 같았어.
카제: 에. 대단해요 그거.좋네요. 오히려. 이런 해석을 해 주셔서. (정말?) 그건 기쁘네요.
야플: 처음이랑 좀 다른 느낌이었어?
카제: 처음에는 좀 더. 그거였어. 타투(러시아 가수)의 곡이라던지. 얘기했었어 내가.
야플: 아 얘기했어. 뭔가 하드코어한 느낌.
카제: 뭔가 그 두 사람이 미쳐 날뛰는 파도에 휩쓸려도, 뚫고 나간다는. 그런 뉘앙스도 있을 것 같은. 그래서 이 곡이 이렇게나 가볍다는 걸. 이 편곡을 통해 알게 된 것 같아요.
야플: 맞아 그랬어. 그리고 이건 유일하게 코드를 만진 곡이야. 이 한순간이지만.
카제: 아. 2절 후렴.
야플: 2절 그 부분. 이것만 만졌어 내가.
카제: 확실히 코드가 바뀌었구나.
야플: ㅋㅋㅋㅋㅋ코드를 바꾼 게 기믹 같은 게 되어서. (맞아요.) 그래서 앞부분에. 2절 앞부분.
카제: 도코니 이타노~ 네. 브레이크.
야플: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쓰려고 했지. 그럴 필요 없으니까.
카제: 웅. 그렇네.
야플: 그래서 꽤 그건 뭔가.. 괜찮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카제: ㅋㅋㅋㅋㅋ귀여워요.
야플: (네가)엄청 화내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카제: ㅋㅋㅋㅋ아 맞아. 거기가 깜짝 놀라는 포인트에요. 확실히. 설마 하는. 놀랐어. 거기는.
♬ 키라리
카제: 야플 씨가 들은 환청에게 도움을 받은 곡이 되었네요.
야플: ㅋㅋㅋㅋㅋㅋ환청이라고 하는 건 별로야. 위험한 사람 같잖아. 상상 속의. 상상 속의 후지이 카제.
카제: 멋지네요. 그래도 그건.
♬ 마츠리
카제: 그럼 계속해서 두 번째 곡. 마츠리.
야플: 맘에 들어.
카제: 맘에 들어요.
야플: 좋은 곡이야. 이거 꽤 마지막에 만든 편이잖아.
카제: 마지막이에요.
야플: 이거 뭔가 인터뷰같이 돼 버리는데. 어떤 심경으로 만든 건가요? 이 곡은.
카제: ㅋㅋㅋㅋㅋ에? 이 곡은 앨범을 완성했으니까. 축하하는 곡을 만들고 싶었어요. LOVE ALL SERVE ALL의 마지막 조각을 이 곡으로 전부 맞췄어. 같은. 그래서 LOVE ALL SERVE ALL 정신 같은 걸 이 곡에 남김없이 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야플: 이 곡은 역시. 기본 튜닝이 낮은 게 다 했어. ㅋㅋㅋ
카제: 그거에요.
야플: 음정이 일반적인 피아노 음정보다 낮아요.
카제: 네. 이건 432헤르츠라는 음 높이로 되어있는데요.
야플: 왜 그렇게 한 거에요? ㅋㅋㅋㅋ왜 그렇게 한 거지?
카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야 하나. 치유받는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이런 음 높이인 곡은 없으니까, 도전이라는 그런 재미도 있고. 재밌는 부분도 있고.
야플: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곡들은 대체로 음이 더 높아요. 그래서 조금 낮춰서 만들었는데. 그 울림의 재미에 맞춰서. 다른 악기들도 조정해서 만들었어요.
♬ 마츠리
카제: 마츠리. (라디오네임)매일이 축제잖아쨩. <트위터에 올린 카제 씨의 마츠리 데모 음원이 완성되어 가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야플 씨는 데모를 어떤 식으로 맛있게 조리할지 고민하거나 하셨나요?>
야플: 네. 고민했어요. 맞아. 요점은 이 마츠리 느낌이야.
카제: 네네네. 근데 그런 뭔가 ‘이렇게 해 주세요’ 같은 레퍼런스는 안 냈어요.
야플: 맞아. 그래서 뭔가 일본 음악을 사용하면 일본 음악의 흡인력으로 인해.. 마츠리라던지... 너무 투 머치가 되어버린다고 해야 하나. 일본 느낌이. (웅웅웅.) 그러니까 내 안에서는 뭔가 이런 스트레이트한 일본 느낌이 아니었거든. 그 일본 느낌을 너무 강조하면. 그래서 가사와 피리만이 꽤 이런 일본풍. (맞아 맞아.) 이 일본 느낌이라는 거 카제쨩도 생각했었어?
카제: 일단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찬가지로 일본 느낌만으로 하고 싶다는 건 전혀 없었으니까. 딱 맞는 편곡이 나온 것 같아요. 정말 힙합 느낌도 있고.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일본 음악과 힙합의 융합 같은 재미있는 곡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기대를 담아서 했어요.
♬ 마츠리
카제: 멋져요. 네. 이어서 세 번째 곡. 헤데모 네요 LASA edit.
♬ 헤데모 네요
카제: 이것도 꽤 마지막 결단이었어요. ‘헤데모 네요’ 를 뭔가 다른 편곡으로 하고 싶다는 게. 색채가 풍부한 앨범이 될 것 같았으니까. 좀 더 하모니.. 음의 울림 같은 걸 좀 더 풍부하게. 풍부한 색깔로 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이미지가 있었어요. 2020년 12월에 낸 곡이니까. 앨범 안에서 붕 떠 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있었어요. (그렇구나.) 우선 코드 진행을 바꾸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야플: 맞아. 말했어. 피아노로 다시 치면서. (웅웅웅.) 샤미센(일본 전통 악기) 샘플링 같은 걸 넣어서.
카제: 맞아. 딴따라단단~.
야플: 리믹스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카제: 리믹스였어요. 확실히.
야플: 그런 느낌.. 원래. 원곡 싱글 버전일 때는. 어떤 상황이었어? 썼을 때.
카제: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가 났었어요. (아무것도 아닌 일.) 네네. 떠올리기도 힘든 사소한 일. 이 곡을 다 썼을 무렵에는 그 화가 해결이 된 것 같은. 그 정도로 그 때의 기분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그런 화 같은 게.
야플: 그렇다면 오히려 원동력이 된 그 분노가. 앨범을 만들어 가면서 무언가로 변해 간 건가?
카제: 맞아요. 인간적인 성장을 느낀 것 같아요.
야플: 이거야, 라고 원래부터 있었잖아. 뭔가 그 미국 힙합 같은 걸 샘플링해서 일본 악기를 사용하는 게 멋진데, 어떻게 할까 했는데. 어차피 도쿄에 있으니까 일본 악기 연주자와는 완전 가깝잖아.
카제: 전문가가 있었어.
야플: 맞아. 전문가가 무조건 좋을 거라고.
카제: 진짜 전문가. 일본에 있으니까 일본의 진짜 전통 악기 연주자를 쓰자는. (맞아 맞아.) 그런 마음이었어요.
야플: 맞아 맞아 맞아 그런 느낌.
♬ 헤데모 네요
카제: 다음. 네 번째 곡은 ‘야바’
♬ 야바
카제: 이건 말버릇 시리즈 중 한 곡인데요.
야플: 그렇네요. 다른 건 ‘모에와’ ‘난난’.
카제: 이것도 ‘야바’ 라는 곡을 만들고 싶어서 만든 거에요.
야플: 타이틀이 먼저 나왔어.
카제: 맞아. 타이틀이 먼저에요.
야플: 거기서 세계관이.
카제: ‘야바’ 라고 이렇게나 다들 많이 말하는데 왜 곡으로 안 만들까. 라고 생각했어요.
야플: 그렇구나. 확실히 ‘야바’ 라고 자주 말하네.
카제: 다들 말해요.
야플: 카제쨩의 ‘야바’ 는 사실 부드러운 느낌이야.
카제: 아 기뻐요. ‘야바.’ 이런 느낌.
야플: 나나 다른 사람들은 ‘야바’ 에 작은 츠(촉음)가 들어가버려.
카제: 작은 츠. 그렇네요.
야플: 카제쨩은 ‘야바’ 라고 말할 때 ‘야바’ 하고 딱 멈춰. ㅋㅋㅋㅋㅋㅋ무서워.
카제: ㅋㅋㅋㅋㅋㅋㅋ무섭다고 생각 마세요.
♬ 야바
카제: 맞아. 이건 꽤 저는 추억이 느껴지는 듯한. 80년대 90년대 같은 이미지가 제 안에 있었는데요. 편곡의 방향성이라고 해야 하나. 어떤 느낌이었나요?
야플: 어떻게 느낄지도 생각했어. 도입부의 피아노 인트로라던지. 뭔가 그건 느끼고 있었어. 그래서 최종적으로 전자 피아노도. 도입부의 피아노도 진짜(어쿠스틱) 피아노가 아닌 것 같은.
카제: 버블(80-90년대) 느낌 나.
야플: 그 시대에 유행하던 소리였는데 그게. 뭐랄까. 컨템포러리 가스펠 같은 감각을.
카제: 웅. 그건 아마 야플씨만의 스타일이네요.
야플: 편곡으로 말하자면 전자 피아노 같은 소리..? 백보컬이라던지 하모니의 느낌이. 그리고 우에하라가 다 했어.
카제: 진짜에요 이거.
야플: 드럼을 쳐 줬어. 우에하라 군이 처음에. 테이크 1에서. 엇박으로 쳤는데. 이것도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베이스 코바야시 씨. 기타 오가와 쇼 씨도 거기에 즉석에서 맞춰줬다고 해야 하나. 그 곡은 그 날 그 스튜디오에서 한 걸로 결정된 느낌.
카제: 녹음하면서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갔어.ㅋㅋㅋ..게다가 그게 멋있었던. 그런 곡이에요.
야플: 뭔가 스튜디오 매직 같은 부분이.
카제: 맞아. 이런 일은 드물어요. 제 곡에서는 그런 게.
야플: 비교적 확실히 정해 놓고 하는 경우가 많지.
카제: 이렇게 열정이 넘치는 편곡이 되었다는 게.
야플: 정말 그래.
♬ 야바
카제: 전반 마지막이에요. 5번째 ‘모에요’
♬ 모에요
카제: 이 앨범 안에서는 가장 오래된 곡인데요. 고향에 있을 때 만든 곡이에요. 집에서 가까운 중학교에 가서 뭔가 중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그런 걸 저도 하지 않았나.
야플: 그렇구나. 그런가. 타인에 대한 곡이네요. 어느 정도는.
카제: 맞아요. 그런 젊은 시절의 에너지 같은 것에 크게 영향을 받았어요.
♬ 모에요
야플: 오르간 솔로를(숄더 키보드-기타처럼 어깨에 매고 연주하는 키보드) 엄청 연주했는데.
카제: 연주했어요. 야플 씨 집에서. 이 솔로가 오르간 음색이 되는 걸 누가 생각하겠어요? 이런 뭔가 열정적인 운동회 같은 곡인데 재지한 오르간이 나와서 저는 놀랐는데요.
야플: 아 정말?
카제: 네. 그래도 그 부분이 재밌다고는 생각했어. 뭘 해도 좀 촌스러워지니까. 그래서 재지한 오르간 음색 같은 게 딱 좋았어요. 정말로.
야플: 맞아. 뭔가 아마도 누군가를 응원하면서 가장 흥겨워지는 부분에서 뭔가 다른 사람이 나오는 느낌이라. (아 그렇구나.) 뭔가 다른 느낌이야. 중요한 건 후지이 카제가 노래하면서 ‘타올라라 타올라라’ 라고 말하고 있으니까. 흥이 더해져서 기타라던지 색소폰이라던지. 다른 사람이(악기가) 나오는 것보다는. 뭔가. 본인이 거기까지 했으니까 끝까지 본인이 해. 라는 것 같은. (그렇구나.) 본인이. ‘타올라라’ 라고 말하는 본인이 끝까지 그 흥겨움을 책임진다는 게. 아름답게 흘러간다고 해야 하나. 라이브 음향을 의식한 건 아닌데. 뭔가 그런 라이브를 하는 이미지 같은 걸 생각한 것도 있어. 편곡하면서. (라이브에서)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의 피아노 솔로라는 느낌도 있지 않을까.
카제: 웅웅웅. 야플 씨 집에서 녹음했던 오르간 꽤 예쁘게 해 줬어요. 제가 적당히 연주한 부분을. 역시 이 부분은 이렇게 하자. 이런 느낌.
야플: 맞아. 시행착오랄까.
카제: 시행착오를 했어요.
♬ 모에요
야플: 그래서 그거야. 홍백 때 피아노 솔로 했잖아. (웅웅웅.) 그 때에도 어느 정도 이런 영향을 받은 것 같은 연주가.
카제: 정말 그래요. 이 부분은 꼭 완벽하게 카피해서 피아노로 연주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야플: 아 그랬어?
카제: 정말로. 이 편곡의 텐션이 피아노로 나온다면 대단할 것 같아서. 열심히 했어요.
야플: 그렇구나.
♬ 모에요
카제: J WAVE SELECTION BEHIND ALL THE MUSIC 후지이 카제와 야플이 전해드립니다. 공지 알림 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채널 고정해 주세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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