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Air-G ‘Sparkle Sparkler’ - 20201223

mingdol 2023. 11. 21. 09:38


[진행: 마츠오 아키코]


♬ 청춘병

카제: (여기서 찍는 거야..?)
마츠: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 시간은 후지이 카제 씨가 원격으로 출연하는데, 우선 ‘청춘병’ 들려드렸습니다. 그러면, 후지이 카제 씨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카제: ......
마츠: 어라..? ㅋㅋㅋㅋ 카제 씨~
카제: 여보세요! 네.
마츠: 다행이다~ 잘 부탁드립니다.
카제: 들리나요?
마츠: 네. 지금 들려요. (아라마.) 잘 부탁드려요~
카제: 아 다행이다. 잘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마츠: 아니에요. 사과하지 마세요. 조금 정신없었는데. 이어폰을 어느 쪽으로 해야 할지. ㅋㅋㅋㅋㅋ그런 느낌이었어요. 괜찮으신가요?
카제: 네. 오늘 이쪽에서 할게요.
마츠: 그럼 잘 부탁드려요.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데요. 카제 씨, 출연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카제: 무슨 말씀을.. 감사합니다.
마츠: 그 청취자 분들의 반응도 요 며칠 엄청났거든요.
카제: 아라마. 소란을 피워서.. 그렇네. 죄송하네요. ㅋㅋㅋ..
마츠: 트위터에 좋아요가 이렇게 많은가요? 우리 프로그램이.
카제: 정말요~?
마츠: 네 맞아요. 엄청났어요.
카제: 기뻐요~ 그렇구나.
마츠: 그래도, 돌이켜 보면 카제 씨. 지난번에도 이렇게 전화로 출연하셨는데. 올해 3월 26일 방송. 스파클 나이트 특집이네요. (네 맞아요.) 원래대로라면 그 날에 스파클 나이트(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취소되어서. 그럼 특집 방송을(라디오) 할까 해서. 그래서 도쿄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를 전해주셨었는데.... 괜찮으신가요?
카제: 네, 아. 라이브.
마츠: 그 때 라이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카제: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홋카이도 가고 싶었는데 못 갔네요. (*방송사가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음)
마츠: 그렇군요. 기다리고 있긴 했는데 잘 안 되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그 특집 방송을 듣고, 엄청난 반응이.. 들리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카제: 아~ 어떡하지? (우당탕탕...)
즛즈: 일단 끊자.
마츠: 잠시 기다려 주세요. 상태를 정리하고 나서, 다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도쿄 스튜디오와 연결해서, 그 때는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셨었는데. 정말 멋졌어요. 여보세요~!
카제: 아 됐어.
마츠: 됐다구요? 들리나요?
카제: 네. 잘 돼요.
마츠: 다행이다. 이대로 가 볼 건데요. 근데 그 때 라이브 하셨었는데. 아이코(aiko) 씨한테도 반응이 왔어요. 그 후 아이코 씨가 저희 방송에 나와 주셨어요. 리모트(원격) 게스트로.
카제: 아라마.
마츠: 그 때 카제 씨가 없을 때 카제 씨 얘기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크흑...귀여워.쿡쿡쿡)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라고 했어요.
카제: 정말요. 감사하네요.
마츠: 그 후에 5월 20에는 첫 번째 앨범 ‘HELP EVER HURT NEVER’ 발매, 10월 29일에는 일본 부도칸에서 원맨 라이브가 있었어요. 원맨 라이브 부도칸, 다같이 봤어요. 스태프 전원이.
카제: 크흑..... 감사합니다....
마츠: 보면서, 신이 강림한 건가. 했어요.
카제: 크흐흑.... 무슨 말씀을.. 정말. ㅋㅋㅋ..
마츠: 아냐. 정말 감동해서 말이 안 나왔어.
카제: 정말요? 연출 같은 것도 정말 예쁘게 해 주셔서. 맞아요.. 감사합니다.
마츠: 스파클 나이트 이후로 9개월이 지났는데요. 이 9개월을 되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카제: 네. 9개월 전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훨씬 전인 것 같은, 뭔가 진했던 것 같은데.
마츠: 농밀하다는 건가요?
카제: 농밀하지만 먼 옛날 같아요. 그 때 출연이 정말.
마츠: 부도칸은 어떤가요? 지금 돌이켜 보면.
카제: 지금 돌이켜 보면. 음. 지금 홀 투어 리허설을 하고 있는데요. 부도칸 때가 생각나서. 그래도, 그 이후부터 어떤 식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하고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즛즈: 이어폰 없어.. 아 이거. 스탭: 말하지 마)
마츠: 그 부도칸 공연 때 처음으로 선보였더 두 곡의 신곡, ‘헤데모 네요’ 와 ‘청춘병’ 인데요. 거의 매일, 하루에 두 곡 틀고 있어요.
카제: ....
마츠: ㅋㅋㅋ 지금 좀 목소리가 안 들렸네요. 카제 씨, 뭔가 말 좀 해보실래요?
카제: ....
마츠: 응..? 카제 씨 반응이 없네.
카제: 여보세요!!
마츠: 아! 들렸어요.
카제: 아~ 죄송해요.
마츠: 아니에요! 괜찮아요.
카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마츠: 다시 얘기하자면 이 ‘청춘병’ 이라는 곡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들려 주세요.
카제: 청춘병.. 맞아요. 음..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고향의 중학교라던지..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 학생들이 하교하고 난 후의 운동장을 보면서.. 아마. 후렴이 만들어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청춘같은 멜로디인 것 같아요. 후렴이 특히.
마츠: 그렇네요. 역시 이 ‘청춘은 검붉은 색’ ‘청춘에게 안녕을’ 이라는 부분이 정말 여러분들의 인상에 남았을 것 같은데. (네네네.) 이 부분도 비교적 이른 단계에서 내려온 것 같은데.
카제: 맞아요. 내려왔어요.(떠올랐어요.) 저도 그 다음부터 의미를 생각한 것 같은데요. 내려왔는데.(생각이 났는데.) 그러면 도도메이로(검붉은 색) 라는 건 어떤 색인 걸까? 같은. 대체로 좋은 곡, 좋다고 생각하는 곡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내려올 때가 많아요.
마츠: 카제 씨는 자주 그렇게 얘기하네요. 이 부분이 ‘내려왔다’ 던지 머릿 속으로 ’들어왔다’ 던지. (ㅋㅋㅋㅋ그렇네요..) 부름을 받는다는 얘기인 건가? (네 맞아요.) 그렇다는 건, 뭘 할 때가 많다던지 할 때가 있나요? (에~) 문득? 정말 문득?
카제: 에. 문득인데요. 그래도 외출 중이랄까. 그럴 때가 많을지도. 방 안에 있을 때보다 밖에 나간다던지. 밖의 공기와 닿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혼자서 걷는다던지.
마츠: 혼자서 밖에서 걷고 있을 때 스퐁~ 하고. ㅋㅋㅋㅋ
카제: ㅋㅋㅋㅋ맞아요. ㅋㅋㅋㅋ스퐁~ 하고 와요.
마츠: 에~ 대단한데. (ㅋㅋㅋㅋ)아 왔다! 하고 메모도 좀 하고.
카제: 맞아요. 메모하거나, 잊어버리고 집에 가지 않도록. 중얼거리면서 집에 돌아가요.
마츠: 그렇구나. 그런데, 그리고 ‘언젠가 가루가 되어 흩어질 뿐’ 이라는 가사도 있어요. (네네네.) 저는 여기도, 저는 상당히 그런 ‘죽음’ 이라는 걸 (삶보다)먼저 생각해 봐. 라던지. 그런 느낌도 들었어요. 앨범 안의 ‘카에로’ 라는 곡도 (네네네.) 그렇잖아요.
카제: 뭔가 그런..ㅋㅋㅋㅋ말이 많아진 것 같은데. 왜일까요?
마츠: 생각해 봐, 라는 것보다도 역시....
카제: 맞아요. 원래 그런 생각이 기조에 깔려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가사 같은 건 멜로디에 어울리는 말을 찾다 보니 ‘가루가 되어 흩어질 뿐~’ 같은 게 나온 것 같아요.
마츠: 그렇네요. 그래도, ‘카에로’ 도 그렇고. 정말 죽음이라는 게, 단지 죽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돌아갈 곳이라는 것. 그 때까지 뭘 하지? 라는 걸 생각하게 해 준다는 것. 카제 씨의 가사와 곡이에요.
카제: 아라마. 감사합니다. 뭔가 부정적인 것에서 해방되는 것, 뭔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방법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기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건 정말 기뻐요.
마츠: 그렇네요. 정말 큰 계기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이 ‘청춘병’ 이, 뮤직비디오도 정말 멋진데. (감사합니다.네.) 일단 CM과 도로 교통 정보를 듣고. ㅋㅋㅋㅋㅋ다시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잠시 기다려주세요.
카제: 죄송해요 이것저것...ㅎ...


마츠: 후반부인데요. 후지이 카제 씨 계속해서 부탁드립니다.
카제: 네~! 아까는 정신 사나워서 죄송했어요.
마츠: 아니에요. 그런.. 완전 괜찮아요.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잘 부탁드려요. (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이제부터 뮤직비디오 이야기 하려고 해요. 청춘병. 너무 좋아서 몇 번이나 봤는데. (감사합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야마다 토모카즈 감독인데요. (네.) 야마다 토모카즈 감독이 담당하게 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을까요?
카제: 뭔가, 이야기할 때 야마다 토모카즈 씨가 좋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저는 처음에 뭔가, 너무 유명하다고 해야 되나. 메이저 쪽도 많이 담당하신 분이라서.
마츠: 그렇네요. 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카제: 맞아요. 오퍼도 쇄도할 거고. 뭔가 오히려. 뭐라고 하지. 뭔가...ㅋㅎ... 아주 불안했는데요. 우리와 같이 해 주실까? 그런 걱정이 있었는데. 전혀. 오히려 기다렸다면서, 정말 큰 애정을 처음부터 보여주셔서. 아주 놀랐어요.
마츠: 여기를 이렇게 하고 싶다던지, 이런 느낌으로 하고 싶다던지. 카제 씨가 제안하기도 했나요?
카제: 네. 그런 것도 있었어요. 꼭 오래된 영상을 넣고 싶다던지. 그리고, 겨울에 내는 곡이지만 여름에도 들을 수 있는 느낌으로 스타일링이라던지. 해 달라고 했어요. 이따금씩 이런 장면을 찍고 싶다던지 그런 얘기도 했었는데요. 처음에 감독님이 내 주신 여러 안 중에 뭔가 좀 도피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어린 친구들끼리 도피하는 것 같은 아이디어를 내 주셔서. 무조건 그게 좋다고 해서. 그렇게 됐어요.
마츠: 뭐랄까. 정말 같은 세대의 사람들이구나~ 라는 게. 정말 청춘의 느낌이 나네요.
카제: 맞아요. 눈부셔요.
마츠: 눈부셔~ (ㅋㅋㅋㅋㅋㅋ) 촬영은 어땠나요?
카제: 정말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걸까 할 정도로. 뭐랄까 그.. 뮤비를 위해서만 준비된 분들이라기보다는 정말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바이브를 느꼈어요.
마츠: 그렇네요. 정말 예전부터 친했던 사람들이 모인 게 아닌가. 라는 걸 깊게 느꼈고. 그런 건 춤을 같이 추다 보면 더 와닿지 않나요?
카제: 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그 장면은. 갑자기.. 갑작스럽게 다같이 해 줬어요. 기뻐요.
마츠: 한 번도 없었는데~ 하는 장면이네요. 최고잖아요.
카제: ㅋㅋㅋㅋㅋㅋ맞아요. 좋아요.
마츠: 딴! 하는 장면이네요. 팔을 딴! 하고 올리는.
카제: 맞아요..ㅎㅎ.. 다들 은근 타이밍이 안 맞는 부분이 있어요.
마츠: 그렇군요. 맞아요. 다들 안 맞는 부분도 뭔가 좀 청춘 같아요.ㅋㅋㅋㅋㅋ(맞아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을 좋아해요. (헤헷...) 그리고, 장발인 카제 씨는 언제나 머리가 꼬불꼬불했는데. (맞아요.) 그때는 좀 달랐네요?
카제: 뭐랄까. 노스텔지어(추억이 느껴지는)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요.
마츠: 아 그렇구나. 노스텔지어 느낌이네요. 내고 싶었다. 그리고, 전반부와 중간에는 달리고 있네요.
카제: 네. 엄청 달렸어요.
마츠: 달렸네요.
카제: 일곱 번 왕복했어요.
마츠: 그렇게 이끌렸던 걸까, 라고 생각될 정도로 끌렸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꽤 저 쪽으로 간 것 같네요.
카제: ㅋㅋㅋㅋㅋ잘 이끌어 주셨어요.
마츠: 정말 볼만한 장면이에요. 그리고 뮤직 비디오 마지막에, 사진이 나오기 직전에 카제 씨가 왓! 하는 표정을 하잖아요. 눈이 확 커지는. 그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카제: 아라. 그건 뭔가, 그 출연자들의 옆모습이 전부, 알아서들 하라는 느낌으로. 타오르는 불을 보면서 각자 마음대로 표정을 짓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특별한 지시가 있었던 게 아니라. 그래도, 정말 현장의 분위기가, 모두의 표정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마츠: 뭐랄까 마음이. 잘 전달되는 인상적인 표정이었는데. 역시 카제 씨가 웃으니까 정말 좋네요.
카제: ㅋㅋㅋ너무 좋아요. 라고 해 주셨는데.
마츠: 뭔가 소름 돋아요. 그러면 청취자 분들도 알거야~
카제: ㅋㅋㅋㅋ아라. 정말요?
마츠: ㅋㅋㅋ맞아요. 단지 기쁜 것 뿐만 아니라 소름 돋는 느낌도 좋아요.
카제: ...?@&.. 들리시나요?
마츠: 엄청 잘 들려요.
카제: 아, 다행이에요.
마츠: 상태 아주 좋아요.
카제: 다행이다.
마츠: 정말 볼 만한 뮤직비디오니까, 꼭 더욱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카제: 감사합니다. 정말로. 네.
마츠: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봐 주셨으면 좋겠는데. (맞아요.) 사진을 넘기는 장면 같은 것도, 좀처럼 요즘에는 그런 거 자체를 안 하니까. (맞아요.) 맞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카제: 필름 카메라로 다같이 찍은 듯한 사진.
마츠: 필름 카메라 맞아.. 정말 그립고, 색이 바랜 듯한 느낌도, 정말 좋은 영상이 된 것도, 감독님만의 느낌이네요. (정말 그래요.) 그럼, 이번 청춘병 EP, 청춘병 외에도 케이티 페리의 ‘Teenage Dream’ 리조의 ‘Good As Hell’ 포스트 말론의 ‘Circles’ 의 세 곡의 커버 곡도 수록되어 있는데요. 여기까지도 여러 가지 커버를 유튜브에 업로드했다던지, 카제 씨 같아졌는데요. 그렇게 커버를 하면서 뭔가 플러스 되는 게 있나요?
카제: (부스럭부스럭) 아! 네. 커버곡. 어. 플러스.. 어. 이번에는 특히 청춘이라는 컨셉으로 세 곡을 골라봤는데요. 정말로.. 저의 청춘 시절의 곡이라던지, 뭔가.. 맞아요. 뭐랄까..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골랐어요. 근데.. 아무것도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
마츠: ㅋㅋㅋ말해 주세요.
카제: ㅋㅎㅎ..... 질문에.. 제대로 답을 했나요?
마츠: 지금 정말 좋았어요. 제대로 답하셨어요.
카제: 뭐였죠..? 질문이? 여러 가지 곡을 커버하는?
마츠: 맞아요. 청춘의 곡이 청춘병 EP에 들어 있는 거네요. 커버 곡도. (네.) 중학교 때, 그리고 상경했을 때의 청춘 곡인가요? (맞아요.) 그러면 EP도 다시 한번 꼭 체크해 주세요. 그럼 카제 씨는 홋카이도에는 와 본 적 있나요?
카제: 아직 없어요.
마츠: 야채를.. 이제 먹어야 하잖아요. 홋카이도의.
카제: 야채를.. ㅎㅎ 정말..ㅎㅎ
마츠: 특히 이거다 라는 게 있나요? 카제 씨에게.
카제: 야채요? 역시 나베(전골)로 만든 걸까요. 지금 계절에는.
마츠: 좋네요. 배추인가요? 양배추? 어느 거?
카제: 에~ 양배추로 해 볼까요....
마츠: 양배추로 할까요. 여러가지, 된장, 간장, 토마토 등등 있는데.
카제: 토마토도 좋아~ 토마토 양배추 좋아.
마츠: 마지막은 밥에 치즈를 넣은 리조토 어떠신가요.
카제: 최고야~
마츠: ㅋㅋㅋㅋ최고네오~ 이 사태(코로나)가 수습되면 홋카에도에도 꼭 놀러 와 주세요. 이제 30초 남았어요.
카제: 거짓말~
마츠: 진짜야. ㅋㅋㅋ거짓말이라니.. 제가 말하고 싶은데요. 또 다시 이렇게도 좋고, 앞으로 또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그 때는 꼭 스튜디오에서도 부탁드려요!
카제: 네.
마츠: 이렇게 후지이 카제 씨와 이 시간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제: ㅋㅎㅎㅎ....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