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I KAZE OFFICIAL PIANO SCORE/LOVE ALL SERVE ALL

Advice from FUJII KAZE

mingdol 2025. 2. 5. 14:54


01. 키라리(반짝)

피아노 솔로 P.010
‘설마’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발라드스럽게, 부드럽고 차분하게 시작하는 ‘키라리’입니다. [C]로 들어가는 2소절 전 ‘ritmico' 를 신호로 하여 자동차에 엔진을 거는 이미지입니다. 그 이후에는 달려나갑시다. 다만, [E]나 [J]로 들어가는 2소절 전에서 왼손 반주 패턴의 변화가 보이거나, [J]의 왼손은 원곡과는 다른 접근이 나오기도 합니다. 피아노 편곡 나름대로의 다이나믹함을 의식해 봅시다 ☆

피아노 반주와 노래 P.095
반주 접근은 솔로 버전과 거의 동일한데, 원곡보다 조금 드라마틱해졌지만 노래에는 감정을 거의 담지 않고 호흡을 많이 넣어서 노래해 봅시다. 맞다, 솔로 버전도 그렇지만 [F][M]에 나오는 ‘사라리~사라리~’ 직후의 수수께끼의 B#, D, E 음은 이거 뭐지? 라는 느낌인데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왠지 모르게 치게 되는 음이에요. 같이 연주해 주세요.


02. 마츠리(축제)

피아노 솔로 P.018
원곡의 일본풍 힙합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피아노 편곡입니다. 이 곡의 원음은 432hz라는 높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원곡의 분위기를 완전히 음미하고 싶을 때는 키보드의 튜닝 설정을 변경해도 됩니다. [H]부터는 가사의 주선율을 완전히 무시하고, 노래의 모든 애드립대로 가고 있습니다(웃음). 기분 좋게 연주해 줬으면 좋겠어..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05
이것도 담담하게, 감정을 담지 않고, 호흡을 많이 넣어 노래한다면 분위기가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를 담아서.. [H]부터는, 악보에는 없지만 주선율의 뒤에 들리는 애드리브 파트를 노래해 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원곡이나 라이브 영상을 참고하면서도 자신만의 노래하는 방식을 발견해 보세요.



03. 헤데모 네요(LASA edit.) (별 거 아냐)

피아노 솔로 P. 025
오리지널과 비교하자면 LASA 버전은 하모니(화음)이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코드를 누르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A][B], [H]의 A멜로디 등). 조금 멋지고 세련된 코드 진행을 즐기면서 연주하면 좋겠습니다. 왼손 연습곡 같은 유니크한 [I]에서는, 오른손과 왼손이 마치 각각 다른 생물인 것처럼 연습해 봅시다.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13
이 악보집 안에서는 의외로 연주하기 쉬운데다가 아주 멋있는 편곡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곡 안에는 화가 난 사람, 천국에 있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싸우는 사람.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곡 안에서 섹션이 바뀔 때마다 피아노 연주도, 노래도 각각 다른 장소로 순간이동하듯 느슨함과 긴장감을 번갈아 주면서 표현할 수 있다면 최고! ‘지분지다이데 벳세카이(내 마음대로 다른 세상)~♪’



04. 야바(위험해)

피아노 솔로 P. 033
두툼한 하모니를 느껴 보세요. [F]에서는 원곡의 이 부분에서 들리는 신디사이저 프레이즈가 멜로디에 섞여 들어옵니다. 임시표도 많고, 순간 불협화음이 들리는 듯한 울림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간다면 해결할 수 있는 때가 기다리고 있거나, 익숙해진다면 멋있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끈기 있게 몰두해 갑시다.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22
B멜로디 [C]부터 후렴 [D]에 걸쳐 점점 크레센도(점점 크게)로 가다가, 후렴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mp(메조 포르테-조금 세게) 로 떨어지는 부분이 이 곡의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 ‘야바, 야바’ 하며 감정이 폭발합니다. 2절 후렴 [H]에서는 떨어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감정을 점점 갈수록 고조시켜 갑니다. [I] 무렵부터는 많은 추임새를 들려주며 노래하고 있는데요. 그것들 역시 충실하게 악보에 적어 주셨습니다..! 야바(대박).


05. 모에요(타올라라)

피아노 솔로 P. 041
피아노로 연주해도 화려한 곡입니다. 원곡과 조금 달라진 편곡 부분은 [C]부터 조금씩 달려 나가는 듯한 반주가 되는 부분과, [N]에서 조금 차분해져 웅장한 이미지가 되는 부분일까요. [F],[K] 그리고 [P]~[T]에 걸친 으쌰으쌰 하는 부분은 1, 2, 3, 4와 늘 같은 박자를 새기고 있는 베이스 음에 중심을 둡시다. 아주 자연적인 댄스 플로어입니다.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31
A멜로디 부분([A][B][C], [H][I])는 부드럽고 다정한 느낌으로, 그 외의 부분은 활기차게 노래해 봅시다. 만일 부족하다면 [P]부터 웅장하게 소리치는 파트를 노래해도 좋습니다. 원곡의 그 부분에서는 귀를 기울여 보면 안쪽 깊은 곳에서 웅장한 외침이 들립니다. 당신의 웅장한 외침을 널리 퍼트려 주세요.


06. 가든

피아노 솔로 P. 052
한 박마다 바뛰는 코드 진행! 하모니로 가득한 곡. [A]에서는 B# 음이 오른손 멜로디에 섞여 나오는데요. 이건 하모니를 위한 음이기 때문에 멜로디보다 작게 연주해 주세요. [G] 전후의 ‘소라노 하테~(하늘 끝까지)’ 부터는 음의 수가 늘어나서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가스펠 느낌으로, 높은 곳을 향해 닿는 듯한 느낌으로 연주해 보세요.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44

피아노 솔로도 마찬가지인데요. [C]부터 조금 왼손이 장난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전반부는 노래가 계속 온화하기 때문에 강약이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네요. 노래도 2절 후렴은 1절 후렴보다 조금 강한 의지를 가지고 부르는 등, 변화를 의식해 주세요. [G] 이후의 애드립이나 반복해서 노래하는 부분도 주의 깊고 신중하게 악보로 옮겨 주셨습니다. 참고하면서 영혼을 담아 노래해 보세요.


07. damn

피아노 솔로 P. 057
후렴의 후반부인 [D]에서 나오는 C7(-5) 의 울림, 개인적으로는 이 곡의 포인트입니다! 원곡에서 들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K]에서는 순서대로 ‘카에로’ ‘키라리’ ‘모에요’ 의 가사와 멜로디가 일부 인용되어 있습니다. (셀프 샘플링)!  이 세 곡의 멜로디가 멀리서 울려 퍼지는 듯한 느낌으로 연주해 주세요. [L]부터는 높은 음역의 멜로디가 계속됩니다만, 기세 좋게 내달려 봅시다.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51
앞에서 얘기했던 C7(-5)가 여기서는 텐션을 늘려 주는 코드가 되어 버립니다! (*텐션 코드: 기본 음 외에 다른 음이 추가된 코드) A멜로디는 조금 귀찮은 듯, 후렴은 밝고 활기차게 불러 주세요. 후렴은 번갈아 부르는 듯한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반주에서는 오른손으로 멜로디 라인을 그대로 따라 연주하며 서로 주고받는 느낌으로 했습니다. [L]부터는 악보에 실려 있지 않지만, 원곡을 참고하여 ‘Yeah~!!’ 같은 애드립을 더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08. 론리 랩소디

피아노 솔로 P. 066

테마는 ‘다정한 16비트’ 인 걸까요. 빨라질 수 밖에 없는 16비트이지만 부드럽고 차분하게 연주한다면 이 곡의 분위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틱하게 연주한다면 더 좋을지도! 당신의 기분에 달려 있습니다. 간주 [D]와 아웃트로 [H] 초반에, 양손이 교차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처럼 들릴 수 있도록 합시다.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61
‘랩소디’ 는 자유로운 형식이 특징인 음악이므로 이 곡도 마찬가지로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원곡과 조금 느낌이 다른 부분은 솔로와 반주 모두 [E] 전반부입니다. 왼손의 음역이 낮아져서, 16비트의 강하고 직설적인 느낌이 느껴지는 편곡입니다. 이건 저의 지금 기분입니다. ^^


09. 소레데와, (그럼, 이만)

피아노 솔로 P. 073
이 앨범에서 유일한 발라드 곡. 엄숙하고, 아름답게. 피아노 솔로만의 포인트로서 오른손으로 멜로디 이외의 오블리가토(*보조 멜로디) 를 연주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C][D][F][G] 등) 메인 멜로디를 의식하면서, 또는 마음 속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연주한다면 듣는 사람에게도 전달하기 쉬워집니다. 피아노 한 대뿐이지만, [E]에서는 간주를 연주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노래 파트와의 차이를 표현해 보세요.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69
정해진 일정한 템포가 아닌 본인만의 ‘간격’ 을 중요시하며 연주해 주세요. 특히 [F]에서는 템포의 완급을 드라마틱하게 조절해 봅시다. 피아노는 원곡과 꼭 같지는 않은데, 아웃트로 [H]의 세 번째 소절에는 음원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유형의 연주 방식이 실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마음에 듭니다. 인생 최후에 연주하는 곡인 것처럼 퍼포먼스를 해 보세요(!).


10. “청춘병”

피아노 솔로 P. 078
영화 한 편 분량의 에너지가 필요한 곡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몰두해 봅시다. 피아노 편곡만의 접근은, [J] 맨 처음에 베이스 (왼손)가 연주를 쉬게 되는데, 순간 시간이 멈춰 버린 것처럼 되는 부분입니다. 바로 이어서 원곡의 멋진 베이스 라인으로 진입하는 왼손 편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굿바이, 이모셜하게(감성적으로) 청춘병을 극복합시다.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75
후렴에 다다를 때까지의 섹션이 1절은 3개, 2절은 5개나 있는, 드라마틱한 곡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스포츠 드링크같은 청량감, 팝한 느낌을 잊지 말고 표현해 주세요. 단지 [P]부터는 그런 말 하지 마! 라고 할 정도로 감성적으로 되어도 좋아요. 울어도 돼요.


11. 타비지(여행길)

피아노 솔로 P. 088
원곡에서는 비트가 불규칙적으로 통통 튀지만 여기서는 오리지널 음원과 가깝게 직선적인 리듬을 피아노 편곡으로 전달합니다. 여행길을 터벅터벅 걷는 것처럼 담담하게 연주해 보세요. 해질녘의 느낌이 납니다. 간주 [F]에서는 갑자기 재즈 느낌이 되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쿨하게 [G]로 착지합시다. [I]에 손을 교차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놀라지 마시길.

피아노 반주와 노래 P. 187
따뜻한 곡. [G]부터 조금씩 드라마틱한 전개가 됩니다. [I]에서 [J] 첫 소절까지는 발라드처럼 넓게 퍼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이후부터는 다시 처음부터 소박한 느낌의 반주로 돌아오는데요. 끓어오르는 감정이 있다면 그대로 터트리세요. 마지막이니까, 원하는 대로 불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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